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는 지난 11일(목) 협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전 우수선수와 지도자들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했다.
전국체전 수상자는 대전시청 길동균 감독, 이승구, 윤여준, 김지훈 선수, 충남대학교 김홍일 감독, 서탄야 선수에게 각각 1백만 원을, 소년체전 수상자 오정중학교 손용복 코치, 흥룡초등학교 김진율 코치에게 각각 오십만 원을 지급했다. 또 오정중학교 박소영, 흥룡초등학교 이은서 선수에게 각각 삼십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윤여경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렸다”며 “그러한 성과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여자실업팀(대전 서구청) 창단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자실업팀 창단으로 우리 대전태권도의 경기력은 더 향상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재적대의원 10명 전원과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원단체지원부 송찬근 부장이 참석했다. <대전=김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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