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중국 복건성에서 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 개최
기해년(己亥年) 새해,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가 중국 청도와 여섯 번째 해외지부를 설립했다.
해외지부 체결 기념촬영 장면. |
지난 8일 오후 2시(현지시각), 중국 청도 융화정호텔 2층 회의실에서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지부 해외지부 체결식이 열렸다.
청도지부장을 맡은 조의(赵毅) 지부장은 “중국 청도에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중국 태권도 발전을 위해 위원회와 협력하여 앞으로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8월에는 중국 복건성에서 제1회 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서현석 위원회 사무총장은 “작년 한 해 5곳의 해외지부를 설립했다. 올해는 10곳의 해외지부를 설립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조직으로 만들 것이며, 고(故) 김운용 총재님의 업적을 세계의 전파해 평화와 화합을 주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대회인 2019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G1)는 7월 12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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