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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인천동구청, 실업연맹회장기 5인조단체전 우승

기사승인 [0호] 2018.03.25  2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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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광양서 막 올려

김신비, 김다영, 윤정연, 김다휘가 합류한 인천동구청이 최강 조합을 내세우며 실업연맹회장기 여자 5인조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결승전서는 강화군청이 결승전을 기권하며 한국가스공사가 수월하게 5인조단체전 2연패를 이어갔다.

인천동구청 주장 김휘랑(왼쪽)의 뒷차기 공격 성공 장면.

제12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전라남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5일 개막했다.

대회 첫날 겨루기 남녀 5인조단체전과 품새 각 부문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인천동구청이 여자부 5인조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인천동구청은 준결승전서 안산시청을 돌려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전서 적절한 선수교체로 수성구청을 제압하고 올라온 부산의 동래구청.

결승전서 주장 김휘랑과 기존 멤버 김윤옥, 올해 이적한 윤정연, 김다휘(후보), 대학을 졸업하고 스카우트된 김다영, 김신비로 구성된 인천동구청은 최강 조합답게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동래구청(황서영, 최인선, 임은지, 김푸름, 이혜진, 김은정(후보))의 추격을 따돌렸다.

1번 선수부터 5번 선수까지 정해진 순서대로 맞서는 1라운드서 12대 10으로 리드를 잡은 인천동구청은 2라운드 초반 주장 김휘랑의 그림 같은 왼발 뒷차기 몸통 공격이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윤정연의 빠른 스텝과 김다영의 높은 발이 동래구청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김휘랑의 강력한 몸통 공격이 빛을 발하며 최종스코어 29대 2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서는 한국가스공사가 2연패에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준결승전서 수원시청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서 강화군청이 경기 전 기권하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대회사를 밝히고 있는 김영훈 회장.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영훈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과 문성규 제주태권도협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개회식서 “지난번 대한태권도협회 대의원총회에서 본인이 우리 실업연맹을 대표하는 대의원으로서 지적했던 사안들에 대해 대한태권도협회가 개선의 노력과 의지보다도 치졸하게 오히려 우리 연맹 대의원총회를 무산시키려는 배후 조종을 했다는 설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사회 각계각층에 변화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는 이때 가장 폐쇄적인 집단이 바로 우리가 몸담고 있는 태권도계가 아닌가 싶어 서글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감히 위기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곧 태권도계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을 믿는다”고 소신발언을 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6일부터는 남자 개인전, 여자 3인 지명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여자 개인전, 그리고 남자 3인 지명전이 치러진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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