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한 명은 부상 치료 중...금산경찰서 사고 경위 수사 중
무주 태권도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기원 연수원 직원 두 명이 탑승한 차량이 오늘 새벽 추부 톨게이트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이중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세한 사고 내용은 현재 금산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은 교통사고와 관련해 앞 차량의 과실, 음주 여부, 그리고 운전자 식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에 앞서 지난 14일 저녁 연수원 직원들의 회식이 태권도원 인근에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김현성 연수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9시 쯤 회식이 끝났고, 인근에서 자취 중인 두 사람은 걸어서 집에 가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 3시 간 후인 오전 12시 10분 경 추부 톨게이트 인근에서 두 사람이 탄 차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와 관련 두 사람이 탑승한 차량 앞에서 진행하던 화물차에서 화물이 떨어지며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알려졌으나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한 직원 A 씨는 사고 후 금산 지역 병원 장례식장에 옮겨져 곧 서울로 시신이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고, 차량 소유자인 부상을 입은 계약직 직원 B 씨는 건양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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