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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여대부 올림픽체급 정식종목 원상복귀?

기사승인 [0호] 2018.02.19  0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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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kg, -67kg, -73kg급 1년 만에 제자리 찾을 수 있을까

지난해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에서 퇴출당했던 여대부 –49kg급, -67kg급, -73kg급이 원상복귀 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대한태권도협회(KTA)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체육회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친 여대부 –49kg급, -67kg급, -73kg급을 1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98회 전국체전 여대부 -53kg급 결승전 장면.

이와 관련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체전 규정 개정을 통해 8개 미만의 시도가 참가한 세부종목을 시범종목으로 변경했다. 당시 태권도는 지난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서 참가가 저조한 여대부 3체급이 98회 전국체전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바 있다.

때문에 대한체육회의 태권도에 대한 근시안적 정책과 이를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KTA에 질타가 쏟아졌다.

KTA는 올림픽 정식종목에도 포함된 여대부 체급이 정식종목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구조적  문제를 대한체육회에 주장해왔다.

태권도 여대부 세부종목(8체급)에는 시도별 4체급 참가만 가능해 당연히 참가가 저조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우수선수가 포함된 체급은 다른 시도에서 참가를 기피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시범종목으로 전락했던 여대부 –49kg급, -67kg급, -73kg급을 정식종목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당초 여대부 4체급, 여일부 7체급의 고정 참가가 아닌 시도별로 여대부, 여일부 시드를 통합해 전략적으로 11체급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가 여대부에 8체급을 모두 출전시키면 여일부는 3체급을, 서울특별시가 여대부에 5체급을 출전시키면 여일부는 6체급을 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지난해 전국체전 태권도종목 대회요강.

전국체전 태권도종목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48개 체급으로 치러진다. 단 개최지(48체급 출전 가능)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41체급만 참가할 수 있다.

고등부는 16체급 참가가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남대부, 남일부는 16체급 중 14체급에, 여대부는 8체급 중 4체급, 여일부는 8체급 중 7체급에 출전할 수 있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건 여대부와 여일부를 분리하지 않고 16체급 중 11체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이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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