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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 홍슬기, 함마메트 세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기사승인 [0호] 2018.01.16  19: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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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랑, 성기현, 유태진, 박주아, 장유진 청소년 대표팀 합류

여자 +68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된 홍슬기(오른쪽)의 공격 장면.

여고부 중량급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소사고 홍슬기가 날카로운 왼 앞발을 앞세워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홍슬기는 16일 강원도 정선체육관서 열린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전’ 여자 +68kg급서 효정고 진예지와 금정여고 박서진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서 진예지를 상대한 홍슬기는 2회전 중반 가까스로 역전에 성공하며 3회전에 돌입했다. 홍슬기는 진예지의 추격에 맞서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몸통 득점으로 반격했고, 결국 20대 13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장신의 금정여고 박서진.

홍슬기는 1회전서 내리 6득점을 올리며 앞서갔지만, 2회전서 집중력이 떨어져 11대 7까지 박서진의 추격을 받았다. 그러나 홍슬기는 3회전 종료 30여 초를 남겨두고 주특기인 왼 앞발로 2점을, 곧바로 왼 앞발 얼굴 돌려차기와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로 쐐기를 박으며 24대 19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 -51kg급 우승을 차지한 송태랑(오른쪽) 공격 장면.

남자 –51kg급에서는 지난 2016년 이 체급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홍성고 장준에 이어 후배인 송태랑이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했다.

송태랑은 결승전에서 사당중 이찬영을 만나 초반부터 오른발 얼굴 돌려차기로 분위기를 탔다. 2회전 역시 오른발 얼굴 돌려차기로 추가점을 올린 송태랑은 3회전 막판까지 끈질긴 공격을 펼친 이찬영을 19대 16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59kg급에서는 무안 해제중 박주아가 정상을 차지했다.

박주아는 준결승서 광주체고 신혜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동평중 남민서까지 무너뜨리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박주아는 지난해 카뎃 국가대표로 활약한 동생 박수아에 이어 세계무대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 -59kg급 1위에 오른 박주아(오른쪽)의 뒷차기 장면.

남자 –73kg급에서는 풍생고 성기현이 정상에 올랐다. 명문의 풍생고는 앞서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 선발전에 이어 두 번째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남자 +78kg급에서는 백석고 유태진이, 여자 –63kg급에서는 서울체고 장유진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4월 9일(현지시각)부터 5일간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리는 제12회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한다. 제12회 세계청소년선수권은 올림픽랭킹 포인트(1위자 60점)를 부여하는 대회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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