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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르, 튀니지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 국가대표 선발

기사승인 [0호] 2018.01.15  2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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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체고 김강민 깜짝 우승...남녀 각 3체급 국가대표 가려져

성주여중 강미르가 오는 4월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리는 ‘제3회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강미르는 15일 강원도 정선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44kg급서 전남체고 천소희, 백양중 김경란을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 여자 -44kg급 대표로 선발된 강미르(오른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강미르는 준결승에서 천소희를 맞아 3회전까지 맹추격을 받으며 고전했지만, 1회전서 연속 몸통공격으로 뽑은 6득점에 힘입어 14대 12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김경란을 맞은 강미르는 2회전까지 접근전 몸통공격과 쐐기를 박는 안면 돌려차기로 21대 2까지 점수를 벌렸고, 3회전 시작과 동시에 추가점을 뽑으며 23대 2, 3회전 점수차승으로 유스올림픽 세계예선전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강미르는 카뎃 국가대표 2회, 청소년 국가대표 1회를 포함해 네 번째 태극마크를 달았다. 소년체육대회 3연패 등을 달성하며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강미르는 곧바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한다.

남자 –55kg급에서는 무명의 충남체고 김강민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강민은 결승전에서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을 보유한 한성고 이기영을 만나 오른 앞발로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지켜나갔고, 3회전까지 감점 9개를 유도하는 등 21대 15로 이 체급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남자 –48kg급에서는 한성고 임성빈이 긴 신장을 이용한 플레이로 1위를, -63kg급에서는 종별선수권 1학년부 정상에 올랐던 풍생고 조원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49kg급에서는 지난 2016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흥해공고 이예지가, -55kg급에서는 서울체고 한유정이 대전체고 신하영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튀니지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에 출전하는 6명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은 8강에만 진출하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한편, 오는 16일부터는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세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는 남녀 각 10체급이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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