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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겨루기 남녀 한 체급씩 늘어나

기사승인 [0호] 2018.01.04  1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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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63kg급, 여자 –53kg급 추가키로...태권도 총 메달 14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금메달 숫자가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

올해 아시안게임에 새로 신설된 이벤트 부문인 품새는 지난해에 발표되었던 바와 같이 4개. 그리고 겨루기는 올림픽체급(남자 –58, -68, -80, +80, 여자 –49, -57, -67, +67kg급)에 남자 –63kg급과 여자 –53kg급이 추가되었다.

2017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53kg급 결승전 장면.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겨루기 체급 추가는 지난해 12월 말 세계태권도연맹(WT)과 인도네시아 조직위원회로부터 승인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태권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조직위원장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이 겨루기 체급을 남녀 1개씩 추가하는 것을 구두로 합의했다. 다만 공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태권도는 겨루기만으로 치러졌으며, 남녀 각 8체급에 국가별 6개 체급까지 참가할 수 있었다.

여기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품새를 정식종목으로 신설하는 것이 유력해 겨루기 16개와 품새 4개 등 총 20개의 금메달 숫자가 유력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20일 투루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품새 4개 부문 신설과 함께 겨루기 체급이 올림픽체급으로 반토막 나 금메달 숫자는 총 12개로 줄어든 바 있다.

결국, 겨루기 체급 숫자를 늘리는 쪽의 여론이 높아지자 최종적으로 남자 한 체급과 여자 한 체급을 늘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ATU는 조만간 이와 같은 내용을 각 국가협회에 공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겨루기의 경우 남자 5체급, 여자 5체급에 국가별 출전 쿼터는 제한을 두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품새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으로 부문이 나누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개최국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국들은 2개 부문에만 쿼터를 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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