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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비앙카! 2017 WT 갈라어워즈 ‘올해의 선수’

기사승인 [0호] 2017.12.05  0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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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올해의 국가협회, 신설 최우수 대표팀 수상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과 영국의 비앙카 웍던이 세계태권도연맹(WT)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된 이대훈(왼쪽), 비앙카 웍던과 조정원 총재(가운데).

4일(현지시각),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위치한 래디슨호텔(Radisson Hotel)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갈라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올해의 선수’ 영예는 이대훈과 비앙카 웍던이 안았다.

이대훈은 지난 모스크바 그랑프리시리즈Ⅰ 금메달, 라바트 그랑프리시리즈Ⅱ 금메달, 그리고 이틀 전 아비장 그랑프리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무주세계선수권 역시 162득점을 하며 1위에 올랐다. 런던 그랑프리시리즈Ⅲ는 전국체육대회 출전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대훈은 그랑프리파이널 3연패의 새 역사와 함께 갈라어워즈서 3번째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대훈은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참석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세 번째 수상이지만 매번 영광이다.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 영어로 인터뷰했는데 이것 또한 특별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비앙카 웍던은 WT 그랑프리시리즈 창설 이래 한해 무패의 기록을 썼다.

여자 +67kg급 비앙카 웍던은 모스크바 그랑프리시리즈, 라바트 그랑프리시리즈Ⅱ, 런던 그랑프리시리즈Ⅲ, 그리고 아비장 그랑프리파이널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비앙카 웍던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아론 쿡과 영국 대표팀에 감사드린다. 그랜드슬램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갈라어워즈 ‘올해의 선수’ 후보자격은 무주세계선수권과 2017년도 그랑프리시리즈 중 2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선수만 대상이다.

남자 후보에는 이대훈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세이크 살라흐 시세, 한국의 김태훈, 러시아의 라빈 블라디슬라브가, 여자 후보에는 비앙카 웍던과 동료 제이드 존스, 태국의 패니팍 웅파타나키트, 한국의 이아름, 터키의 누르 타타르, 코트디부아르의 루쓰 그바그비가 올라있었다.

갈라어워즈 현장에서 선수, 코치, 심판 투표를 통해 주인공이 결정되었다.

갈라어워즈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

올해의 남녀 심판은 벨지움의 아브델카렉 치비비와 레바논의 줄리 디브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심판 선정기준은 자체평가 상위 4위까지 남녀 심판 중 현장투표로 가려졌다.

올해의 코치는 세르비아의 드라간 조비치 코치가 수상했다.

베스트 킥은 몰도바의 아론 쿡이 선정되었다. 모스크바 그랑프리시리즈Ⅰ 결승전서 선보인 회전공격이 여러 후보들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아론 쿡의 베스트 킥 선정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의 국가협회는 한국이 수상했다. 이날 한국은 역대 최다국과 선수가 참가한 무주세계선수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대륙연맹은 아프리카연맹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 대표팀은 2017년 무주세계선수권, 그리고 네 차례의 그랑프리 시리즈 남녀 통합 메달집계에 따라 한국(1위), 러시아(2위), 영국(3위)이 수상했다.

아비장=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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