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800여 명 참가
제54회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2일부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이틀간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및 일반부까지 8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이 펼쳐졌다.
제54회 전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 경기 장면. |
특히 이 대회 1위를 차지한 1부 초등부와 중등부 선수들에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되며, 고등부와 대학부, 그리고 일반부 입상 선수들에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선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최동열 전북협회 회장, 황정수 무주군 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백경태 전라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동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장배 태권도대회는 그동안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경기력 향상과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정정당당하게 겨루면서 보람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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