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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제주서 열려

기사승인 [0호] 2017.11.29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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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교체 신호탄...이수빈, 오기택 등 선발

‘제4회 한라배 전국한마음태권도대회 겸 2018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가 평화의 섬 제주서 11월 25일부터 이틀간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라배 대회는 제주협회의 원활한 지원을 통해 매해 참가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도 청각 겨루기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시상식 모습.

이번 대회서는 상당수 신인선수들이 지난 10여 년간 국가대표 타이틀을 유지하던 선수들을 제치고 입상, 세대교체의 조짐과 함께 신인 선수 발굴과 육성의 성과가 나타났다.

대회 이틀째인 26일 열린 품새 남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신예 이수빈(나사렛대)이 2009 소피아데플림픽에서 품새 3관왕이자 2017 삼순데플림픽에서 품새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우창범(서울시장애인협회)와 2017 삼순데플림픽 혼성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최혜성(나사렛대)을 제치고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품새 여자부에서는 2017 삼순데플림픽 품새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혜정(조선대)이 1위에 올랐으나 손아름(한국체대), 이다솜(창원용호고) 등의 도전도 만만치 않아 향후 경쟁구도를 예고했다.

겨루기에서도 신예 돌풍이 이어졌다.

남자 –58kg급 결승에서는 오기택(울산장애인태권도협회)이 삼순데플림픽 국가대표 이홍석(충북장애인태권도협회)을 누르고 대표에 선발,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오전 11시에는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서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은 “우리 협회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태권도인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태권도를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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