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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장애인 태권도 선수 반도핑교육 강화

기사승인 [0호] 2017.11.15  15: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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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관용 정책’으로 2020 도쿄패럴림픽 대비

세계태권도연맹이 2020 도쿄패럴림픽을 대비해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에 대한 반도핑교육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 쿠퍼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반도핑교육이 열렸다.

지난달 19일 쿠퍼 박스 아레나서 실시된 반도핑교육 장면.

WT와 영국반도핑기구(UKAD)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반도핑교육에는 선수, 코치, 선수단 관계자,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세계장애인선수권에 참가한 장애인 선수들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반도핑 관련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반도핑 서약도 진행되었다.

특히, 장애인 선수들의 경우 자신의 절단부위와 관련해 여러 약물들을 사용하고 있어 반도핑에 포함되는 약물이나 반도핑규정에 인지가 필수다.

WT와 UKAD는 이날 교육서 ‘치료 목적의 사용면제권‘의 과정을 확실하게 알려 금지된 약물을 사용해 약물복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WT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태권도 반도핑 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선수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진방 WT 사무국장 겸 기술위원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장애와 관련해 많은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경기를 전후해 부상이라든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도 빈번하게 약물을 사용한다. 따라서 억울한 선수가 생기지 않도록 장애인 담당 파트에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년부터 실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WT는 도핑에 대한 ‘제로 관용 정책’을 바탕으로 2020 도쿄패럴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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