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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대전체고 선수단과 합심으로 미션 성공

기사승인 [0호] 2017.10.11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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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임파서블 위드 본브릿지’ 이대훈이 간다

태권도 선수들을 위한 전문병원 본브릿지, 강남본정형외과가 주최하고, 태권도신문(주)이 주관하는 태권도 선수단을 위한 발전기금 장기 프로젝트.

‘미션 임파서블 위드 본브릿지’ 대전체육고등학교 편 촬영이 지난달 29일 대전체고 야외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미션에 성공한 대전체고 선수단 기념촬영 장면.

첫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미션은 이대훈과 대전체고 선수 40명, 코치 두 명이 모두 발을 묶고 100미터를 다 같이 걸어온 후 두 명이 돌개차기로 송판 30장을 시간 내에 연속으로 격파하는 것.

주어진 시간은 1분 30초로 이대훈이 송판 15장, 대전체고 3학년 한수연이 15장을 돌개차기로 연달아 격파해야 하고, 격파 도중 송판이 깨지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미션에 도전해야 했다. 총 세 번의 도전 기회가 주어졌다.

대전체고는 리허설 전 미션 정보가 없어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정작 미션을 소개하자 주장 이경현(3)을 중심으로 연습에 돌입해 차츰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선수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태권도부 김준석 감독이 나와 지휘봉을 잡고 다독이며 ‘대전체고’ 구호에 발을 맞추자 속도는 빨라지고 안정감을 찾게 되었다.

첫 번째, 두 번째 도전에서는 이대훈 선수가 돌개차기에서 정확히 송판을 격파 못해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남은 기회는 단 한 번. ‘대전체고’ 구호를 외치며 시작된 마지막 도전에서 40명의 도전자들은 빠른 걸음으로 도착지점에 들어섰고, 이어서 이대훈이 송판 15장을 깔끔하게 격파에 성공한 후 마지막 주자 한수연도 거침없는 격파로 미션을 성공해 운동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무엇보다 대전체고 선수들이 쉽지 않은 미션을 수행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대전체고가 강팀으로 승승장구하는 까닭을 알 수 있었다.

대전체고는 2015년 경희대총장기대회서 여고부 3연패를 달성했고, 2015년 제주평화기대회 남고부 우승, 여고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나연(고2)과 황유시(고3)가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올해도 이들을 주축으로 5.18대회와 여성부장관기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최근 국방부장관기대회에서도 여고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항상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김홍일(충남대 감독), 유영택, 김병태(미주사범), 심기선, 류근무(미주사범), 김학환(청주대 감독), 김보혜(안산시청 코치) 등 대전체고를 거친 우수한 선수들은 국제대회 상위 입상 후 도장과 각 팀에서 유능한 지도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전체고를 이끌고 있는 코치진도 화려하다.

우선 삼성에스원, 국군체육부대를 거쳐 유성구청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고석화 코치가 남자부를 이끌고 있다.

고석화 코치는 2001년 동아시아경기 1위, 200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 2002년 월드컵대회 1위,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3위, 2004년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1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경량급 선수 출신 지도자다.

지난해부터 여자부를 이끌고 있는 정재영 코치도 대전체육중, 고를 거쳐 인천시청 팀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엘리트출신 지도자다.

현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코치로도 활약하고 있는 정 코치는 대전 흥룡초와 부산 장림여중을 거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도 대전체고 여자부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평가받고 있다.

태권도 전문병원 ‘본브릿지 병원’과 ‘강남 본 정형외과’가 주최하고, 태권도 전문용품업체 ‘제우스포츠’가 후원하는 ‘본브릿지&이대훈이 간다!’의 다음 미션 도전 학교는 강원도 원주 평원중학교이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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