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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스마트폰, 컴퓨터가 주원인! 척추분리증

기사승인 [0호] 2017.07.26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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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브릿지병원 신경외과 박용규 원장

병원으로 오는 길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면 좋지 않은 자세로 스마트폰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몸을 지탱해주는 척추가 정말 위태로의 보입니다. 문명의 혜택이라고 여긴 스마트폰, 컴퓨터가 척추분리증의 주원인으로 많은 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수면을 취해도 개운하지 않고, 오래 앉아있지 않아도 목, 어깨,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척추분리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몸의 중심을 잡고 건강한 정신을 갖추기 위해서는 척추의 중심을 잡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근 골타, 추나요법으로 척추분리증을 치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확한 의학적 진단을 받고 개개인에게 맞는 올바른 치료법을 찾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척추분리증 치료는 주로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척추분리증 초기에는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보존적 치료를 주로 실시하게 됩니다. 보존적 치료에는 약물 치료, 신경 주사 치료 등이 있습니다.

조금 더 증상이 진행된 경우 척추 집중 치료실에서 척추분리를 막아야 합니다. 후관절의 안정성을 위한 허리주위의 근육 강화, 첨단 견인기를 통해 눌려 있는 신경을 완화하고 전위를 교정하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 감압술, 척추 나사못 고정술류의 유합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척추분리증은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저하하는 등 단순 신체적 고통 외에도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상입니다.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의학적 치료법과 동시에 관련 스트레칭도 병행한다면 무너진 몸의 균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척추분리증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지름길 입니다.

본브릿지병원 신경외과 박용규 원장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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