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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다! 김태훈, 심재영 세계선수권 동메달 확보

기사승인 [0호] 2017.06.24  15: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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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무주 WTF 세계선수권 본격 개막

세계선수권 남자 –54kg급 3연패에 도전하는 김태훈(수원시청)의 출발이 산뜻하다. 여자 –46kg급 심재영(한국체대)도 왼발 몸통 돌려차기와 앞발 공격을 앞세워 동메달을 확보했다.

3연패 도전! 준결승에 진출한 김태훈(오른쪽)의 공격 장면.

24일,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남자 –54kg급 김태훈(수원시청)과 여자 –46kg급 심재영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태훈은 64강부터 시작된 예선 경기에서 반칙승과 점수차승 릴레이로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8강에서 터키의 다그데렌 데니즈(DAGDELEN Deniz)를 만난 김태훈은 주특기인 얼굴 공격과 적극적인 자세로 1회전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긴 다리를 이용한 얼굴 공격 등 다그데렌 데니즈를 거칠게 몰아붙인 김태훈은 1회전에 11대 1, 10점차 리드를 잡았고, 3회전 초반 다그데렌 데니즈의 숨 가쁜 추격을 받았지만 결국 27대 7 점수차승으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54kg급 준결승, 결승 경기는 6월 25일에 열린다. 김태훈의 준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의  델라퀼라 비또(DELL'AQUILA Vito)다.

두번 째 도전은 다르다! 심재영(왼쪽)의 얼굴 공격 장면.

같은 날 열린 여자 –46kg급 심재영 역시 두 번째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심재영은 32강부터 뒷차기 얼굴 공격과 왼발 몸통 돌려차기 등을 앞세워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8강전 상대는 튀니지의 팔하니 파디아(FARHANI Fadia).

심재영은 얼굴, 몸통 공격으로 5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고, 3회전에서는 반 박자 빠른 왼발 몸통 돌려차기를 팔하니 파디아의 몸통에 적중시키며 15대 5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46kg급 결선 경기도 6월 25일에 열린다. 심재영의 준결승 상대는 콜롬비아의 라미레즈 바르가스 안드리아(RAMIREZ VARGAS Andrea)다.

6월 25일에는 남자 –74kg급 김훈(삼성에스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자 –49kg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예선 경기에 출전한다.

무주 세계선수권=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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