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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대표 팀, 결단식 갖고 ‘아자!’

기사승인 [0호] 2017.06.23  22: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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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부 7명 출전...선수단 임원 선임 완료

한국 장애인 대표 팀이 제3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7월 1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3rd Asia Para Taekwondo ChampionShip)에 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제3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현, 김명환, 한국현, 유병훈, 장연우(왼쪽부터).

이와 관련,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는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천훈련원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장용갑 KTAD 회장을 비롯해 이환선 기술고문,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 KTAD 김상익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용갑 회장은 “여러분들이 있어 태권도의 미래가 밝다. 여기 여러분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필승 논리는 과거다. 이제는 여러분의 건강한 미래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 협회는 필승이 아닌 건승을 기원한다. 이번 대회에서 건강하게 다치지 말고 제 기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61kg급 한국현(K44), –75kg급 장연우(K42), –75kg급 유병훈(K44), -75kg급 나환희(K44), -75kg급 김두원(K44), +75kg급 김명환(K44), +75kg급 김현까지, 남자 선수만 7명이 출전한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결단식 장면.

감독에는 임영진 장애인 국가대표 총감독이, 코치는 김병기 장애인 국가대표 코치, 트레이너에는 김원재 장애인 국가대표 트레이너가 선임되었다.

선수단을 이끌 단장에는 김연문 KTAD 이사, 부단장에는 이기성 KTAD 이사와 김후준 장애인태권도시범단 감독이 각각 임명됐다.

제3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세계 30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KTAD는 장애인 선수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3명의 후보 선수를 추가로 출전시킨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경우 국가대표 선수 외에는 국제대회 참가지원을 하지 않지만 KTAD는 선수 육성, 발굴을 취지로 참가 의사를 밝힌 개인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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