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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80만 불 중국발 그랜드슬램 창설

기사승인 [0호] 2017.06.22  2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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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슬램 시리즈 우승자 7만 불...그랑프리 뛰어넘을까?

태권도 월드 챔피언들이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함께 매시리즈 상금 7만 불을 걸고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에서 격돌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스포츠 태권도의 대중성과 흥행성을 목표로 창설한 월드태권도그랑프리의 성공에 이어 중국발 그랜드슬램 시리즈가 창설되면서 스포츠 태권도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7만 불, 중국발 태권도 그랜드슬램 창설.

6월 22일 오후 2시, 무주 티롤호텔에서 WTF 집행위원회가 개최되었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이틀 앞두고 열린 이날 WTF 집행위원회는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WTF World Taekwondo Grand Slam Champions Series)’를 중국 우시에서 2020년까지 매해 개최키로 승인했다.

올해 안에 첫 대회가 열릴 예정인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 그랑프리파이널 1위자, 올림픽 상위 랭킹 세계 최고 선수들을 초청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남녀 각 4체급, 올림픽 체급으로 대회가 치러지며 체급별 1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총상금 규모가 미화 80만 불에 이른다. 각 체급별 우승자는 7만 불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 일정은 매해 그랑프리파이널 이후 치러질 전망이며, 한 대회에 남녀 8체급 모든 경기를 치르는 방식과 한 대회에 한 체급씩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그리고, 한 대회에 남녀 각 1체급씩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을 놓고 조율 중에 있다.

특히, 태권도 전용경기장을 건설해 미디어 친화적인 경기를 목표로 현재 중국 CCTV와 방송 편성 일정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의 대중성을 높이고,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플레이어 확대를 목표로 하는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의 창설은 중국 스포츠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성사되었다.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는 2020년까지 약 300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으로,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태권도의 획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주 세계선수권=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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