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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고,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3연패

기사승인 [895호] 2017.05.25  1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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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만 3번째 종합우승...여고부 대전체고 우승

풍생고가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남자 고등부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9회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풍생고는 핀급 목재희, 웰터급 모건, L-미들급 최진수의 금메달에 힘입어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L-미들급 우승을 차지한 풍생고 최진수(왼쪽)의 공격 장면.

특히, 최진수는 결승전에서 인평자동차정보고 홍시원을 만나 1회전부터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접근전 몸통 공격과 회전 공격으로 활로를 뚫은 최진수는 2회전까지 25대 1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3회전에서도 체력을 앞세워 홍시원을 밀어붙인 최진수는 최종스코어 30대 14로 L-미들급 정상에 올랐다.

목재희는 핀급 결승전에서 인천체고 이민영을, 모건은 웰터급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정상훈을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기에 밴텀급 김원빈이 은메달, 라이트급 이시현과 L-헤비급 오진우도 동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풍생고는 지난 2015년 제17회, 2016년 제18회 대회에 이어 남고부 3연패를 거머쥐며 우승기를 소장했다. 지난해 남고부 개인전 7회 종합우승을 달성한 풍생고는 올해도 제주평화기와 용인대총장기, 그리고 5.18대회까지 3번째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풍생고(금 3, 은 1, 동 2)에 이어 준우승은 강원체고(금 1, 은 1, 동 2)가, 종합 3위에는 서울체고(금 1, 은 1, 동 1)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한 대전체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황유시와 송민아의 발끝에서 나왔다. 플라이급 황유시는 결승전서 연제고 박지현을 15대 4로, L-헤비급에 출전한 송민아는 예상을 뒤엎고 울산스포츠과학고 손수아를 13대 8로 제압했다.

또한 페더급 김예섬이 은메달을, 플라이급 박예온, 밴텀급 신하영, 라이트급 나채림, 터급 김성희, L-미들급 한수연이 각 체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전체고(금 2, 은 1, 동 5)에 이어 준우승은 서울체고(금 2, 은 1, 동 1)가, 3위는 성안고(금 2)가 차지했다.

중등부와 마찬가지로 남녀 고등부 우수 선수에 선정된 인천체고 서강은(라이트급)과 강원체고 김수연(헤비급),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이경배(풍생고), 정재영(대전체고) 코치에게는 순금 5돈 메달이 수여되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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