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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맹, 국가대표 선발 ‘피켓’ 준비에 호평

기사승인 [0호] 2017.05.05  2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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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서 국가대표 선수 소개...경기장 디자인 한 걸음

여자 -29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남초 김주미가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KETF)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일,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카뎃태권도선수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시상식에서 초등연맹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18명에게 메달, 상장과 함께 기념 피켓을 전달했다.

‘제2회 아시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에 대해 지도자, 학부모들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기분이 날 것 같다. 딱 한명만 받을 수 있은 희소성도 있고, 기념사진 찍을 때도 좋다. 눈에 확 띄어서 집이나 학교에 장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피땀 흘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상장 한 장 건네는 이전의 문화를 깬 경기장 디자인(Design)에 휴대폰 사진촬영은 끊이지 않았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발달해 피켓 효과는 더욱 컸다.

작지만 선수들을 위한 초등연맹의 노력은 계속됐다. 다음날 열린 ‘2017년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개회식에 바로 앞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경기장 중앙으로 불러내 관중들에게 소개한 것.

이와 관련, 전주남초 양준석 코치는 “우선 시각적인 효과가 좋다. 후배 선수들이 선배들의 피켓을 보면서 부러워한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나름대로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고, 상장과 메달보다 홍보 효과도 좋다. 시상식 때 생각지도 않았는데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피켓 때문에 경기장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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