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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로 태권도 제2 중흥 이끌어야”

기사승인 [0호] 2017.04.21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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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국기원서 출범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 조직위 출범식서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WTF),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삼위일체가 되어 달릴 때 태권도가 더욱 중흥하고 발전할 수 있다. 이제는 더욱 새로운 비전을 밝혀야 한다”며 태권도 단체 간 협력을 강조했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입장하고 있는 장면.

21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서 올해 처음 창설되는 ‘2017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오현득 국기원 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창신 KTA 회장, 이승완 전 KTA 회장,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 이동섭 국회의원, 문대성 전 IOC 선수위원, 윤판석 전 광주시협회장, 김경덕(경기), 나동식(충남), 안종수(대구), 문성규(제주) 시도협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 대회는 국기원과 WTF를 창설하고,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의 기틀을 마련하며 한국 스포츠 역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정부 3억, 국기원 1억, 그리고 김운용스포츠위원회에서 약 1억 등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오지철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문체부 차관), 오현득 국기원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가 맡았다.

여기에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세르미앙 능 IOC 집행위원, 낫 인드라파나 IOC위원 등 해외 스포츠리더를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육회 원로들이 대회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집행위원으로는 골든 탕 캄보디아 NOC부위원장, 오트곤차간 주그더 몽골 NOC사무총장, 요스케 후지와라 일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 해외 스포츠 실무자와 태권도 교수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 출범식서 김운용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우리가 발전시킨 올림픽 정식종목이다. 72년 자력으로 이 허허벌판에 중앙도장을 국기원을 세우고, 그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태권도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태권도 주요단체가 삼위일체 되어 올림픽에 들어가기 위해 서로 협력했다. 이제는 3개 단체가 삼위일체 되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김운용컵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세계의 으뜸가는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기념촬영 장면.

대회는 10월 28일부터 5일간이며, 10월 28일부터 나흘간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그리고 마지막 날인 11월 1일은 국기원에서 열린다.

한편, 더불어 WTF 승인 G-1급 랭킹 부여가 오는 6월 WTF 집행위원회에서 통과될 것이 확실시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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