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무주 태권도원 2024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은 G-4 등급의 국제 대회로 혼성, 개인, 페어로 종목을 구성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대회 기간 태권도원을 찾을 많은 방문객들에게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T1 경기장 ‘문화 체험존’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태권도 가상 격투’ 체험과 ‘태권도 한지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사전 관람을 신청한 450명에게는 ‘특별 이벤트’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한다. 오는 30일까지 특별 이벤트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특별한 기념이 될 ‘대회 AD 카드’ 발급과 ‘무주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참가희망자는 태권도원 또는 반딧불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만큼 축제의 성공을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딧불축제 참가를 위해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태권도원을 방문하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또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들이 반딧불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태권도 대회와 지역 축제를 연계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8각형 다이아몬드 형태 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로운 방식의 대회를 찾을 많은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며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무주에서 열리는 반딧불 축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4일 11시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4~5일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 6~8일 사흘간 ‘무주 태권도원 2024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