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5만 8천원으로 ‘태권스테이 1박 2일’

태권체조 체험장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 관광 상품 태권스테이 9월 분 판매를 시작했다.

태권스테이는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상품이다. 본 재단이 기획한 이 상품은 적지 않은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전국에서 태권스테이 9월 예매가능일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9월 13~14일, 14~15일 각각 1박2일 프로그램으로 1인 58,000원에 참가할 수 있다. 이 비용으로 참가자들이 태권도원 내에서 각종 체험과 숙박 및 식사, 가족사진 촬영, 모노레일 탑승,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 내 60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9월 태권스테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가하는 기존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첫날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엄마’와 ‘아빠’가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자녀들은 희망에 따라 엄마 또는 아빠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다.

엄마 프로그램은 조각, 조명 만들기로 진행 강사와 함께 체험 할 수 있다. 아빠 프로그램은 태권도 레크리에이션으로 다양한 퀴즈와 작은 운동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선호도와 다양한 의견을 받아 향후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9월 태권스테이는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엄마와 아빠에게는 어린 시절 태권도장의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육체적 활동과 정신적 휴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네이버에서 ‘태권스테이’검색 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