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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기 통합무도대회 여자 -49kg급 황진아 우승

기사승인 [0호] 2023.09.07  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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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팀 여자 -49kg급 황진아 선수(앞줄 좌측에서 네번째)

울산광역시청팀 주장 황진아(27)가 ‘2023 제1회 경찰청장기 통합무도대회’ 여자 -49kg급 정상에 올랐다.

황진아는 결승전에서 같은 체급의 한국가스공사 김정은을 맞아 세트스코어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체대를 졸업한 황진아는 2년 전 울산광역시청팀에 입단, 주장을 맡아 선수들의 단합을 강조하는 등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왔다.

황진아는 지난해 국방부장관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경기에서 적지 않은 메달을 팀에 안겼다.

경찰청장기 통합무도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경찰관 무도특재 면접 권한을 부여한다. 따라서 황진아를 비롯한 각 체급별 이번 대회 우승자 전원에게 면접권을 부여하고, 무도특채로 뽑히게 되면 약 1년간의 교육 이수 후 순경으로 채용하게 된다.

태권도의 채용인원은 12명이다.

황진아 선수는 “모든 운동선수들은 선수로서의 생명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대학교 졸업 후 울산광역시청팀에 입단하면서 줄곧 경찰을 준비해왔다. 결과가 좋아서 너무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자 통합 -58kg급 하선우(조선대학교), -63kg급 최진영(조선대학교), -68kg급 조성호(영천시청), -74kg급 노민우(한국가스공사), -80kg급 민정준(전주시청), -87kg급 안준식(홍천군청), +87kg급 강진영(용인시청) 여자 -53kg급 엄민지(김제시청), 통합 -62kg급 박지승(김해시체육회), -73kg급 박가령(제주특별자치도청) +73kg급 김민경(청주시청) 등 우승한 선수들에게도 무도특채 면접을 볼 수 있게 됐다.

그간 무도대회는 각 협회 주관으로 종목별로 분산하여 실시해 왔으나, 지난해 경찰청과 각 종목협회가 같은 기간 한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해 올해 처음으로 통합 무도대회를 열었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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