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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 파니팍, 우징유 돌려세우며 지바 그랑프리 우승

기사승인 [0호] 2019.09.15  18: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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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영 3위...2019 지바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2차전 막 내려

여자 –49kg급 올림픽랭킹 1위(9월 기준) 태국의 파니팍 웅파타나키트가 중국의 태권도 여제 우징유를 결승전서 돌려세우며 지바 그랑프리시리즈 2차전 우승을 차지했다.

파니팍 웅파타나키트는 지난 5월 맨체스터 세계선수권 결승전서도 무너뜨린 바 있는 우징유를 또 다시 제압, 이 체급 부동의 랭킹 1위를 이어갔다.

이 체급 랭킹 2위 심재영(고양시청)은 우징유에게 준결승에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여자 -49kg급 1위에 오른 패니팍 웅파타나키트(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15일(현지시각), 일본 지바시(市) 포트 아레나(Chiba Port Arena)서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지바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2차전 마지막 날 경기가 열렸다.

여자 –49kg급 결승전 경기는 당대 최강자 파니팍 웅파타나키트와 2008 베이징, 2012 런던올림픽 2연패 우징유(랭킹 13위)의 재대결이 성사되며 관심이 쏠렸다. 

결승 1회전, 패니팍 웅파타나키트가 오른발 밀어차기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2대 0으로 앞서나가자 우징유가 오른발 앞돌려차기로 상대 머리를 강타했으나 득점이 표출되지 않았다.

2회전에는 우징유가 접근전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파니팍 웅파타나키트가 오른발 머리 공격으로 6점을 한꺼번에 가져가 9대 1로 앞서나갔다. 

3회전서는 우징유가 오른발 단타 머리공격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고, 결국 파니팍 웅파타나키트가 9대 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올해 초 복귀한 랭킹 13위 우징유는 지난 5월 맨체스터 세계선수권 결승전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파니팍 웅파타나키트에게 패해 자동출전권 획득을 위한 올림픽랭킹 5위 진입이 불투명해졌다.

이 체급에 출전한 한국이 심재영(고양시청)은 준결승전서 우징유와 겨뤄 2대 8로 패해 3위를 기록했고, 랭킹 3위 김소희(한국가스공사)는 8강전서 우징유에게 2대 13으로 졌다.
  

여자 -49kg급 3위를 기록한 심재영(오른쪽)의 준결승 경기 장면.

남자 –80kg급서는 맨체스터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랭킹 3위 아제르바이잔의 밀라드 베이기 하르체가니가 랭킹 1위 러시아의 막심 크람소프와 격돌해 난타전을 펼쳐 38대 28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금 2, 동 2개를 획득했다.

2019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3차전은 10월 18일부터 사흘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다. 

지바=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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