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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우-김유진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우승...겨루기도 순항

기사승인 [0호] 2019.07.12  0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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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희 은, 김경덕 동 추가...올림픽랭커 우승 행진

나폴리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순항하고 있다. 품새 대표팀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고 귀국한 가운데 겨루기에서도 8년 만에 남자부 금메달을 배출했다.

남자 -80kg급 우승을 차지한 강민우.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이탈리아 나폴리 팔라까소리아 경기장에서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겨루기 경기가 시작되었다.

한국은 대회 첫째 날부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무덤의 체급이라 불리는 남자 –80kg급에 출전한 강민우(동아대)가 8년 만에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민우는 결승전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랭킹 7위인 이집트의 세이프 엘사를 골든라운드서 접근전 오른발 돌려차기로 잡아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니버시아드 남자부 금메달은 지난 2011년 중국 선전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김훈, 김선욱, 박용현이 획득한 금메달 이후 처음이다. 2013년에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태권도가 종목에서 제외되었고, 2015 광주,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남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도 금맥이 터졌다. 세계청소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로 여자 –57kg급 차세대 주자인 김유진(한국체대)이 결승전에서 얼굴공격만 다섯 차례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73kg급에 나선 윤도희(한국체대)는 골든라운드에서 져 은메달을, 남자 –68kg급에 출전한 김경덕(계명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49kg급 정상에 오른 패니팍 웅파타나키트(왼쪽)의 공격 장면

한편,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올림픽 상위 랭커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여자 –49kg급에서는 랭킹 1위 태국의 패니팍 웅파타나키트가 금메달을, -57kg급에서는 터키의 이렘 야만, -73kg급 역시 터키의 쿠스 나피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선 이란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58kg급에서 아르민 하디포르 세이그할라니가 1위를, -68kg급에서는 지난 로마 그랑프리서 이대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미르하셈 호세이니, -74kg급 역시 아미르 모하메드 바크시칼호리가 정상에 올랐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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