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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고, 제29회 용인대총장기 남고부 종합우승

기사승인 [0호] 2019.04.17  1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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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여고, 여고부 개인전, 단체전 통합 우승

태권도 명문 한성고가 제29회 용인대총장기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성고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열린 ‘제29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개인전 종합시상 장면

먼저 플라이급에 출저한 서정민이 준결승에서 홍경표(강원체고)를 맞아 2회전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점수차승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앞서 8강까지도 강한 압박과 탄탄한 체력으로 상대들을 줄줄이 무너뜨렸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하선우를 만나 3회전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이후 압박에 이은 몸통 공격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8대 12로 플라이급 정상에 올랐다.

한성고는 웰터급 유태원, 미들급 박한울의 금메달, 그리고 핀급 임성빈의 은메달, L-헤비급 차영주의 동메달까지 묶어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강화여고가 개인전, 단체전 통합 우승을 안았다.

강화여고는 개인전에서 페더급 이승민, L-미들급 박주은의 금메달과 웰터급 금지혜의 은메달, 미들급 김나희가 동메달을 보태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우승팀인 대전체고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메달 개수에서는 앞섰지만, 2체급에서 1, 2위자가 나와 아쉽게 동메달 1개 차이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동일한 체급에서 같은 소속의 선수가 메달이 나올 경우 차상위 메달만 인정받게 된다.

여고부 개인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강화여고의 기념촬영 장면

강화여고는 5인조단체전 결승에서도 흥해공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5인조단체전 남고부에서는 풍생고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풍생고는 포항영신고와 결승전에서 유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원희 경기 종료 막판 역전을 만들어내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고부 L-헤비급에선 송다빈(효정고)이 전 경기 ‘점수차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송다빈은 첫 경기인 16강부터 준결승까지 3회전 점수차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반대편에서 올라온 박서진(금정고)을 왼발 이중동작으로 잡아내며 34대 4, 2회전 점수차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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