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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시범단, 미국 인기 경연 프로그램 출연...‘최고 점수’

기사승인 [0호] 2019.02.18  2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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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명 단원 참가해...99점 받아 예선 1위로 2차전 진출

국기원 시범단 공연 장면(미국 CBS 제공)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정통 태권도 공연으로 미국을 사로잡았다.

국기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범단이 미국 CBS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더 월드 베스트 (The World’s Best)’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범단은 ‘더 월드 베스트’ 1차전에서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아 전체 1위로 2차전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5분의 제한시간 동안 음악에 맞춰 기본동작과 고난도 기술격파 등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평가단은 시범단의 공연을 지켜보며 감탄사를 쏟아냈고, 경연이 끝난 후에는 기립 박수를 보내는 등 화려한 몸짓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CBS의 ‘더 월드 베스트’는 세계 각국의 유명 공연 팀을 초청, 경연을 진행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10부작 프로그램이다. ‘더 보이스’와 ‘아메리칸 아이돌‘ 등 인기 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범단이 출연한 지난 3일(현지시간) 방송은 약 2천 2백만 명의 미국인이 시청해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CBS의 야심작인 만큼 사회자를 비롯한 출연진도 쟁쟁하다.

국기원 시범단 공연 장면(미국 CBS 제공)

미국 3대 토크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임스 코든쇼’를 진행하는 유명 배우 ‘제임스 코든(James Corden)’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인기 배우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 에미상 수상자인 가수 겸 배우 ‘루폴 안드레 찰스(Rupaul Andre Charles)’, 그리고 세계적인 컨트리 가수인 ‘페이스 힐(Faith Hill)’ 등이 미국 전문가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해외 전문가 판정단도 세계 38개국에서 가수, 안무가, 모델, 연출가, 종합격투기 선수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다.

‘더 월드 베스트’는 미국 전문가 3명(50점), 해외 전문가 50명(50점) 등 평가단이 각 팀별 공연을 관람한 후 점수를 합산해 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될 ‘더 월드 베스트’는 앞으로 7회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2천만 원)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과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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