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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구례서 체력과 기본기 다진다

기사승인 [0호] 2019.01.17  2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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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서 동계강화훈련에 구슬땀...20일간 강도 높은 훈련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다시 한 번 힘찬 2019년을 준비하고 있다.

구례에 모인 48명의 남녀 고등부 선수들과 박정우 전임감독, 손준길, 도해경, 안원 코치가 호흡을 맞춘 후보선수단의 기세로 구례 실내체육관이 달궈지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훈련 장면.

2019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강화훈련은 지난 9일 첫 발을 뗐다. 구례에 모인 후보선수단은 새벽 런닝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구례 실내체육관에 모인 후보선수단은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위주로 오전 훈련을 시작한다. 후보선수단에게 체력과 기본기 위주의 훈련은 가장 우선시되는 원칙이다. 오후에는 발차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전자호구 대비 겨루기 스파링을 위주로 훈련을 강행하고, 야간 개인운동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한다.

전자호구 시대로 접어들면서 각종 변칙기술이 난무하지만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언제나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기본기를 훈련의 대원칙으로 삼는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전국대회 입상성적을 기준으로 실력뿐만 아니라 발전 가능성을 검증해 선발했다.

남자고등부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 –63kg급 1위이자 튀니지 함마메트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에 선발되었으며, 1차 선발전 1위로 최종선발전 출전 자격을 거머쥔 진호준(안중고), 1차 선발전 남자 –54kg급 2위로 최종선발전에 합류한 서정민(한성고), 세계청소년선수권 남자 –74kg급 2위에 오른 임진홍(문성고), 우수대회 남자 –68kg급 3위 장은석(광양고), 그리고 종별선수권서 우승자 성준영(강원사대부고) 등이 선발되었다.

여자고등부서는 함마메트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로 선발된 바 있는 회전공격이 장기인 권지혜(수원정보고)와 세계청소년선수권 2위인 박주아(영광고), 지난해 국방부장관기 여자 –67kg급 1위를 비롯해 꾸준한 기량을 펼쳐온 온 박은지(성안고) 등이 합류했다.

특히, 올해 동계강화훈련이 펼쳐지는 구례에는 강호 풍생고등학교도 이례적으로 전지훈련을 함께 하면서 훈련에 긴장감도 더해지고 있다.

박정우 전임감독은 “열흘간은 무조건 전문체력과 발차기체력을 높이는데 매진한다. 그리고, 나머지 열흘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제주평화기대회를 대비해 전술훈련과 겨루기 중점으로 간다. 남자선수들의 경우 대부분 새로운 선수들로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훈련분위기가 잘 다져지면서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오는 28일까지 구례에서 강화훈련을 마치는 후보선수단은 오는 2월 제주평화기를 시작으로 2019년 시즌을 시작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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