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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KTAD 이사, 세계장애인선수권 단장에 임명

기사승인 [0호] 2019.01.16  17: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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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안탈야서 제8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이용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ADT캡스 경호팀장)이 오는 2월 4일부터 사흘간 터키 안탈야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대표 팀 선수들이 이용주 단장(가운데)에게 필승 의지가 담긴 싸인 도복을 건네고 있다.

지난 15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가 이천훈련원 태권도전용훈련장에서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대표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용주 단장은 태권도 4단, 유도 3단, 합기도 2단의 퍼스널경호 전문가로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안젤라 아렌츠 버버리 CEO 등 해외 유명인들의 방한시 전담 경호를 맡은 바 있다.

지난 2017년 KTAD 이사로 선임되었으며, 같은 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첫 여성 단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 단장은 “한국의 국기가 태권도이지만 장애인태권도는 너무나도 뒤쳐져 있다는 것을 지난 세계대회에서 느끼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왔다. 태권도 종주국 한국이라는 점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오히려 피해보는 상황도 많았다. 우리 지도자들과 선수들이 갑작스런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관리하겠다. 또 다시 이러한 중책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책임이 크다고 느낀다. 2020 도쿄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한명이라도 더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AD는 지체(상지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선수권에 이용주 단장을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진천수 감독과 김경식, 서은미 코치, 그리고 김기호 트레이너가 코칭스태프로 구성되었고, 남자 –61kg(K41)급 김황태, 남자 –61kg(K43)급 나형윤, 남자 –61kg(K44)급 한국현, 남자 –75kg(K44)급 주정훈이 선수로 참가하며, 선수보조 한명이 포함되었다.

선수단은 현재 이천훈련원에서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8일 귀국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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