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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7위 김강민, 반전 은메달...러시아 금 싹쓸이 행진

기사승인 [0호] 2018.10.09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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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지, 예선대회 패배 안긴 미국 선수에 져 동메달

김강민(충남체고)이 유스올림픽서 만족스러운 반전을 일으켰다. 세계 예선대회 7위로 간신히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 김강민은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은 이예지(흥해공고)는 예선대회서 패배를 안긴 미국의 장신 아나스타시자 졸로틱(ANASTASIJA ZOLOTIC)에게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예상을 깨고 2위를 차지한 김강민(오른쪽)의 경기 장면.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18 유스올림픽’ 태권도 경기 둘째 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국이 은메달 1,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먼저 남자 –55kg급에 출전한 김강민은 예상을 뒤엎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강민은 첫 경기인 8강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확보했지만, 준결승서 요르단의 자이드 무스타파 마흐모우드 압둘 카림(ZAID MUSTAFA MAHMOUD ABDUL KAREEM)을 만나 위기를 맞았다. 자이드 무스타파 마흐모우드 압둘 카림은 세계 예선대회서 패배를 안긴 선수였다.

그러나 김강민은 자이드 무스타파 마흐모우드 압둘 카림을 31대 16으로 잡으며 예상을 깨고 금메달에 도전했다.

예선대회 1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조르지 포포브(GEORGII POPOV)와 결승은 아쉬움이 남았다. 김강민은 경기 내내 끌려가다 3회전 약 1분을 남기고 25대 25,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조르지 포포브에게 몸통 득점과 감점으로 실점을 연달아 했고, 종료 직전에는 앞발 얼굴공격에 일격을 당하며 26대 3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5kg급 2위를 차지한 김강민.

여자 –49kg급에 나선 이예지는 준결승서 아나스타시자 졸로틱에게 11대 21로 패했다. 이예지는 첫 경기인 8강을 21대 14로 통과했지만, 결국 예선대회서 맞붙은 아나스타시자 졸로틱에게 다시 한 번 무릎을 꿇었다.

이 체급 우승은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리아드닌스카야(ELIZAVETA RYADNINSKAYA)가 안나스타시자 졸로틱을 17대 16, 한 점 차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경기 이틀째인 현재까지 남녀 4체급 금메달은 모두 러시아에 돌아갔다. 한국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있다.

대회 셋째 날에는 남자 –63kg급 조원희(풍생고)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49kg급 시상식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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