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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배, 제27회 국방부장관기 남일부 –68kg급 우승

기사승인 [0호] 2018.09.13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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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혜민, 유민영 점수차승 금...태백서 국방부장관기 개막

김석배(삼성에스원)가 제27회 국방부장관기 남자일반부 -68kg급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3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막을 올렸다.

-68kg급 우승을 차지한 김석배(왼쪽)의 공격 장면

대회 첫 날, 남녀 일반부 8체급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김석배가 김민혁(강화군청)을 꺾고 국가대표 1차선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석배는 준결승에서 이호형(영천시청)을 23대 1, 2회전 점수차승으로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석배는 금메달을 놓고 김민혁과 격돌해 나래차기와 머리공격 등으로 9대 4로 앞서나갔다. 2회전에서도 오른 앞발 돌려차기로 추가점을 올리며 8점차로 크게 달아났다.

김민혁이 3회전에서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로 거칠게 몰아붙였지만, 오히려 김석배가 몸통 득점으로 점수를 쌓으며 계속 리드를 벌렸다. 김민혁은 3회전 종료 직전까지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김석배가 19대 10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여자고등부 –46kg급에서는 임혜민(고양고)이 황예빈(강화여고)을 점수차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임혜민은 1회전부터 오른 주먹에 이은 내려찍기로 분위기를 잡았고, 3회전 초반 34대 1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6kg급 1위에 오른 임혜민(오른쪽)의 공격 장면

지난해 여자고등부 우승팀인 강원체고도 첫 날 금메달을 챙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강원체고는 유민영이 +73kg급 결승전에서 황희정(전북체고)을 점수차승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장일재 태백시 부시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후 공연에는 KTA 국가대표 시범단이 나서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군부가 분리돼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에 총 2,548명이 참가했다. 군부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군부 우승은 해군이 차지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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