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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총장기, 흥보가 재해석한 ‘소리킥’과 함께 팡파르

기사승인 [0호] 2018.07.16  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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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서 ‘흥부 소리를 차다’ 소리킥 선보여

‘소리킥 – 흥부 소리를 차다’의 한 장면

제16회 우석대총장기가 태권도와 국악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 ‘소리킥’으로 개막을 알렸다.

16일, 우석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KTA)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회식이 우석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매년 개회식서 화려한 시범 공연으로 갈채를 받아온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올해도 국악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 ‘소리킥 – 흥부 소리를 차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리킥’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김범근 단원을 주연으로 앞세워 ‘흥부전’ 스토리를 그려냈다. 창작 국악에 맞춰 품새, 호신술, 시범 격파동작, 그리고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흥부의 ‘박타령’ 부분과 도깨비들이 박안에서 나오는 연출은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제비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단체 군무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리킥 – 흥부 소리를 차다’는 지난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왼쪽)과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장영달 우석대 총장, 최창신 KTA 회장 등 대회 관계자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창신 회장은 “우석대가 품새와 시범에서 태권도 저변확대와 문화를 선도해 온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발전적인 태권도 문화 창조를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도전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우석대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품새, 시범 부문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16일부터는 5일간 겨루기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태권도 선수 3,500여 명이 참가했다.

<글=류호경 기자, 영상=김민경 PD>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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