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 3학년부 ‘8점’ 이효민 정상...제16회 우석대총장기 개막
남고 3학년부 결승전 장면 |
서울아이티고 이현준이 우석대총장기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준은 15일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서 열린 ‘제16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남고 3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준은 준결승에서 문수고 김진성을 평점 7.680점 대 7.595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현준은 결승전에서 신길고 박현빈과 만나 첫 품새인 태극 7장서 0.07점차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이현준은 두 번째 품새인 금강에서 7.37점의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은 박현빈을 크게 따돌리며 평점 7.720점 대 7.520점으로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고 3학년부에서는 경원고 이효민이 정상에 올랐다.
이효민은 결승전에서 연수여고 이연화를 만나 첫 품새인 태극 6장에서 8.00점을, 두 번째 품새인 십진에서도 8.00점을 받으며 평점 8.000점 대 7.7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16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지난 13일부터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도 역시 품새, 시범, 겨루기 부문에 총 3,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6일부터는 남녀 고등부 겨루기 부문이 시작되며, 대회 개회식 역시 1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여고 3학년부 결승전 장면 |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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