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6일 오후 4시 ‘특별’ 개회식...올해 격파왕은 누구?
서른 돌을 맞은 경희대총장기가 오는 23일 홍천 실내체육관서 막을 올린다.
경희대총장기는 지난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경희대 태권도학과는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
제29회 경희대총장기 장면 |
개회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생활건강 태권도 공연, 경희대 무용단 공연(달굿), 그리고 80여 명의 재학생이 무대를 꾸미는 태권도 시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회는 6월 23일부터 이틀간은 남녀 고등부 ‘격파왕’을 가리는 시범 부문이, 25일부터 닷새간은 남녀 총 20체급에서 경희대총장기를 두고 한 판 대결이 펼쳐진다.
임신자 경희대 학과장은 “경희대총장기 태권도대회는 태권도계를 선도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키우고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우뚝 설 것이다.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밝혔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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