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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금 10’...대회 2연패

기사승인 [0호] 2018.05.25  2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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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프레대회 남녀 단체전 값진 금

한국 품새 대표팀이 아시아품새선수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푸 토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제5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이 열린 가운데 한국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 품새 대표팀 기념촬영

한국은 공인품새에서 금메달을 몰아쳤다.

여자 40세 이하부 김은주(강철태권도), 50세 이하부 김연부(국가대표참태권도장), 남자 50세 이하부 김학동(태권도 고수회), 60세 이하부 배용신(화랑체육관)이 각 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40세 이하부 김도경(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은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금강 학다리서기에서 실수를 범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복식전에서도 금메달 행진은 계속됐다. 30세 이하부 김선호(용인대), 김효민(한국체대)과 30세 이상부 김도경, 김은주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합 1위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 대표팀은 하루 앞서 남녀 30세 이하부에서도 강완진과 김효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프레대회에서도 값진 금메달이 나왔다.

남자단체전에 출전한 한영훈(가천대), 강완진(경희대), 나태주(K타이거즈)가 결승에서 7.860점으로 1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한영훈, 강완진은 아시안게임서 김선호와 호흡을 맞춘다.

이날 여자단체전에 나선 최동아(경희대), 곽여원(강화군청), 윤지혜(한국체대)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8.200점으로 4위를 기록한 최동아, 곽여원, 윤지혜는 현장에서 자유품새 난이도를 높여 승부수를 던졌다.

최동아, 곽여원, 윤지혜는 결승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비각2와 자유품새를 경연했다. 최종적으로 두 품새 평점 7.830점을 받았고, 결국 준결승에서 1, 2, 3위를 차지했던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밀어내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에서는 곽여원, 최동아와 함께 박재은(가천대)이 발을 맞춘다.

프레대회 남녀 개인전에 출전한 곽여원과 나태주는 각각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복식전 2관왕을 거머쥔 김효민의 경연 장면

염관우 품새 대표팀 총감독은 “출전 선수 전원이 빠짐없이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기쁘다. 강화훈련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게끔 지원한 것과 젊은 코칭스태프들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등이 강세를 보일 것 같다. 한국도 철저한 준비와 긴장이 필요해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민우 코치는 “프레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숙련도 부족으로 4위에 머물렀다. 타 국가 새품새 수준이 예상 밖으로 높아 자유품새에서 경기를 뒤집을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 코칭스태프 회의 끝에 아크로바틱 난이도를 높였고, 선수들이 기술을 100% 소화해주면서 역전이 가능했다. 아시안게임 전초전이었는데 남자부는 자유품새, 여자부는 공인품새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아시아품새선수권 종합 1위는 한국, 2위는 이란, 3위는 대만이 차지했다. 프레대회 메달은 종합순위에 합산되지 않았다.

호치민=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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