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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고단자회 새 회장에 김수곤 관장 선출

기사승인 [0호] 2018.04.17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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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년간 미국서 태권도 보급...제16차 정기총회 열려

미국태권도고단자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수곤 관장.

미국태권도고단자회(U. S. Taekwondo Grandmasters Society) 새 회장에 김수곤 관장이 선출되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 달라스의 더블 트리 호텔에서 제16차 미국태권도고단자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현 사무총장인 김수곤 관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수곤 새 회장은 “6-70년대, 한국에서 미국 오기도 어려울 때 미국에 진출해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평생 태권도 보급을 위해 헌신하신 고단자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 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수곤 새 회장은 1974년 고려대 4학년 재학 중 미국 국무성 초청이 계기가 되어 태권도 대사로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어 뉴욕에서 열린 태권도&가라테 선수권 대회서 그랜드챔피언을 획득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76년 태권도 사범으로 미국에 정착했다. 지난 42년간 미국에서 태권도를 지도, 보급해 왔다.

2011년 8월에는 국기원에서 평생 태권도인으로, 2014년 5월에는 미국태권도고단자회의 태권도 연구 저작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고, 중부 일리노이 한인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3년 창립된 미국태권도고단자회는 초대 박원직 회장을 시작으로 350여 명의 8-9단 고단자들이 가입되어 있다.

매년 태권도의 교육, 발전, 그리고 보급 등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고단자들 중 수상자를 선정, 13년째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80세 이상 고단자들 중 태권도 명인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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