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이틀간...종별선수권도 겸해
전라남도를 대표해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도 대표를 가리는 선발전을 겸한 전남협회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강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도 대표로 선발된 김향기와 서영철 무안체육관장. |
도 대표 선발전에서는 여수 청솔체육관 소속 9명의 꿈나무들이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여자 –36kg급에서는 무안체육관에서 수련 중인 11살 김향기(무안초)가 언니들을 차근차근 이기고 1위에 올랐다.
대회 개회식서 박흥식 전남협회 회장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우수한 선수가 선발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명랑한 대회를 치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식서 박 회장은 오는 4월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대회에 출전하는 박주아(여자 L-미들급)에게 격려금을, 그리고 권형규 전남태권도선수후원회 회장이 장학금을 수여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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