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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TF 시범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합동공연

기사승인 [0호] 2018.01.31  1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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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사전공연 등 총 4차례 합동공연 예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 사전공연에 남북 태권도가 함께 오른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사전공연에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과 합동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2017 무주세계선수권 개막식 합동공연 기념촬영.

이와 관련 리용선 ITF 총재를 비롯한 임원 6명은 내달 7일 베이징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박영칠 단장을 포함한 ITF 태권도 시범단 28명은 같은 날 경의선 육로로 방남할 예정이다.

WT와 ITF 태권도 시범단은 2월 9일 개막식 사전공연 뿐만 아니라 2월 10일에는 속초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곧바로 12일에는 서울시청 다목적홀, 14일에는 MBC 상암홀까지 총 4회에 걸쳐 합동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개막식 사전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총 3회 공연에서 WT와 ITF가 각각 25분씩 공연을 펼치며, 합동공연은 10분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ITF 시범단은 지난해 무주세계선수권 당시 방한했던 단원들로 대부분 구성되었으며, 감독 2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방한한다.

합동공연 일정 이후 임원 6명은 내달 15일에 베이징으로 출국하고, 시범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한다.

WT와 ITF는 지난 2014년 8월 유스올림픽이 열린 중국 난징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원 WT 총재와 당시 ITF 총재였던 장웅 IOC위원이 상호 인정과 존중, 다국적 시범단 구성 등을 약속한 합의의정서를 채택한 한 바 있다

합의의정서에 의해 2015년 5월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합동공연을 선보였고, 이후 2017년 6월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과 폐막식에도 합동공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조정원 총재와 리용선 총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합동공연을 구두로 합의했으며, 8개월 만에 공연이 열리게 되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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