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미화 KTA 강사 나서 큰 호응 얻어
지난 9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한 ‘2017 후반기 도장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도장활성화 세미나에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임미화 강사가 나서 미국식교육시스템 도입부터 한국식 응용까지 주2,3회 수련시스템을 소개해 400여 명의 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협회가 주최한 2017 후반기 도장활성화 세미나 장면. |
임 강사는 “놀이와 서비스로 집중했던 태권도장이 변화하고 있다. 태권도의 무한한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KTA 이동찬 강사와 전북체육회 주자혜 강사도 나서 도장 활성화 및 인성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고봉수 전라북도협회 상임부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전북에서는 매년 1월 경기규칙강습회를 하고 있다. 일선 지도자들 역시 협회에서 개최하는 교육에 참여해 심사 및 심판활동 등 제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불참자들은 승품단 심사자를 추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북협회는 내년에도 도장활성화 세미나를 전후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며, 겨루기, 품새, 시범, 발차기 등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전북협회는 지난 7일 국기원이 개최한 ‘2017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서 공정한 심사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전북=채덕수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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