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회장에 베트남의 ‘작은 거인’ 이명식 사범 선출
베트남 한인 태권도인의 권익과 발전을 위한 ‘(재)베트남 한인태권도사범연합회’가 정식 출범했다.
(재)베트남 한인태권도사범연합회 창립총회 기념촬영 장면. |
올해로 한국과 수교 25주년을 맞은 베트남 한인 태권도인들이 지난 5일 하노이 한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숙원사업인 재외동포 전국체전 출전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하노이와 호치민 등 베트남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사범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재)베트남 한인태권도사범연합회 초대 회장에는 하노이의 이명식 사범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상임고문에는 김정식 사범, 전무이사 최양규 사범, 총무이사 이정익 사범, 이사에는 최송용, 김전하, 김홍주, 김현귀, 유종하 사범이 선임되었고, 감사에는 박준기, 김용수 씨가 각각 임명되었다.
초대회장을 맞은 하노이의 이명식 사범은 현재 베트남 공안부의 태권도 대표팀 지도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작은 거인으로 통한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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