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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중국 女대표팀, WT 팀선수권 3연패 달성

기사승인 [0호] 2017.12.07  1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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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남자부 전승 우승...한국 남자부 3위, 여자부 2위

중국 여자 대표팀이 세계태권도연맹(WT) 팀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중국 여자 대표팀은 6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드 스포츠(Palais des Sports)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팀선수권(G2, 이하 팀선수권)’ 결승전서 한국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여자부 3연패를 달성한 중국팀(오른쪽)의 경기 장면.

중국은 한국을 상대로 1회전부터 11점차 리드를 잡았다. 3회전 1분 여초를 남겨두고 무주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이아름과 장유진의 추격을 받아 42대 42, 동점을 허용했지만 종료 직전 내리 7점을 득점하면서 3연패를 완성했다.

중국 여자 대표팀은 2015 멕시코시티 팀선수권, 2016 바쿠 팀선수권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은 이번 팀선수권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남자부에서는 이란이 정상에 올랐다.

이란은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고전했지만, 종료 5초 전 짜릿한 얼굴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34대 33, 한 점차로 팀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란 역시 예선전을 포함해 무패를 기록했다.

이란 대표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기쁨의 세리모니를 하고 있는 장면.

한국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이란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3회전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39대 55로 패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혼성단체전 우승은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한국을 54대 43으로, 결승전에서는 멕시코, 미국 연합팀을 대파하고 올라온 러시아를 골든포인트로 꺾었다.

3회전까지 53대 53, 치열한 교체 싸움을 펼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연장전서 중국이 먼저 4점을 득점하며 1위에 올랐다. 단체전 연장전은 먼저 3점을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아비장=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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