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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의 외교 경쟁력 강화 방안은 무엇?

기사승인 [0호] 2017.11.29  0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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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원을 활용한 태권도 외교활성화 방안’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마련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태권도원의 외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태권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2월 1일 오후 2시,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태권도원을 활용한 태권도 외교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 태권도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 태권도 컨퍼런스 포스터.

이번 컨퍼런스에는 조지 비탈리(George Vitale) 국제태권도연맹(ITF) 대변인의 기조연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김중섭 경희대 국문과 교수(前 세종학당 재단 이사)의 발표 등 스포츠·외교·문화 분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 교육·수련 및 교류 네트워크의 중심지이자, 태권도 가치 창출 및 확산을 통해 태권도 문화외교진흥의 초석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성태  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종국 국제태권도학회 회장, 김동원(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최운규(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도 참가한다.

김중헌 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태권도 발전을 위해 태권도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성지로서의 태권도원 역할 강화와 외교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 희망자는 11월 30일까지 이메일(khjtkd@khu.ac.kr 또는 rkwkrb4880@tpf.kr)을 통한 사전 예약이나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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