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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도약하는 우즈베키스탄협회와 MOU

기사승인 [0호] 2017.11.16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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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 장면.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과 우즈베키스탄태권도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성태 진흥재단 이사장, 파르비예프 보티르 라흐마토비츠(PARPIEV  BOTIR RAKHMATOVICH) 우즈베키스탄태권도협회장 겸 국세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양 단체는 태권도 확산과 보급을 약속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조, 태권도원 전지훈련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김성태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의 태권도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향후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태권도원에서 땀을 흘리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대통령 지시로 국립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신설하는 등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굵직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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