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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강보라, 우수대회 金...최종선발전 직행 티켓 확보

기사승인 [0호] 2017.11.09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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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준성, 박인호, 서소영 우수대회 1위로 최종선발전행

성주여고 강보라가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직행 출전권을 따냈다.

강보라는 9일 전라남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이하 우수대회) 겸 2018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 여자 –49kg급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 -49kg급 우승을 차지한 강보라(오른쪽)의 준결승 장면.

우수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승인한 전국대회 입상자만 출전 가능한 권위 있는 대회다.

강보라는 8강전서 국제고 박혜진을 14대 8로, 준결승에서는 용인대 신희진을 오른발 돌려차기로 압도하면서 28대 6, 2회전 기권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수성구청 김재아.

강보라는 1회전 김재아의 앞발공격에 막혀 3대 4로 리드를 빼앗겼지만, 2회전부터 간결한 속임동작으로 타이밍을 잡아 7대 7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3회전 일찍 승기가 강보라 쪽으로 기울었다. 강보라는 3회전 시작 10여 초 만에 몸통공격과 접근전 내려찍기로 5점차 리드를 잡았고, 이후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가며 몸통공격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강보라는 추가득점을 계속 쌓으면서 김재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결국 20대 8, 12점차 승리로 여자 –49kg급 정상에 올랐다.

우수대회 체급별 1, 2위 입상자에게는 내년 2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3위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1차선발전 출전권을 준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 –58kg급에서는 경희대 소준성, -80kg급에서는 용인대 박인호, 여자 –67kg급에서는 서울시청 서소영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11월 10일)에는 남자 –63kg급, -74kg급, 여자 –46kg급, -62kg급 경기가 열린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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