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여 명 참가...경산실내체육관서 열려
경산시장기태권도대회 장면. |
지난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경산시장기태권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학부모,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겨루기뿐만 아니라 품새, 태권체조, 높이차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문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 대회 현장에서는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의 제안으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지도를 받아 품새 시연을 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정연준 회장은 “인간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대회 참가한 선수들은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겨루기 부문에서 용인대 태권도장이, 품새 부문에서는 창용호키태권도장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겨루기 여자초등부 통합 밴텀급에 출전한 중앙태권도체육관 김다은은 발군의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경북=장태영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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