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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제주 한라체육관서 열린다!

기사승인 [0호] 2017.10.17  1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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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대회 명칭 변경 없이 그대로 치르기로

지난 2012년부터 2년마다 경주에서 치러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바통이 제주로 넘어갔다.

한라체육관 전경.

17일, 서울 송파구 중식당에서 2017년도 대한태권도협회(KTA) 제3차 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최지가 제주도로 결정되었다.

지난 2005년부터 치러지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G2급 승인대회다. 총 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이중 KTA가 약 2억 원을, 나머지는 제주도 도비와 후원 및 참가비로 치러질 예정이다.

KTA는 “제주와 함께 전북과 경주의 유치 경쟁이 있을 거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제주만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현장 답사까지 마쳤다. 선정 배경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전지훈련 캠프 활용에 이점이 있었다. 환경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볼 때 해외 선수단의 트레이닝 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은 “우선 한라체육관 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냉난방, 천장, 귀빈실, 화장실 등 35억 원 규모의 보수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한라체육관에서는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뿐만 아니라 세계태권도한마당도 연달아 개최되기 때문에 오는 11월부터는 조직위원회를 가동할 생각이다.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제주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 심의사항인 2017 우수대회 명칭 변경의 건에서는 학생선수 전국대회 3회 출전 제한으로 의견이 분분했던 우수대회 참가자격을 변경 없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회 명칭 역시 우수선수선발대회 겸 국가대표 예선대회로 유지된다. 따라서 전국규모 대회 입상 경력이 있더라도 3회 제한에 해당되는 고등부 선수는 출전 자격을 잃게 되었다.

KTA는 “교육부에 유선으로 확인했지만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를 제외하고는 출전수에 포함된다. 출전수 제한이 한시적 지침이고, 일부 고등부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우수대회 출전을 위해 전국대회 참가를 미룬 경우도 있다. 1, 2위자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직행 출전권 부여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심의안건인 2018년도 사업 조기 시행에 건에서는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경기규칙 강습회를 올해 12월로 변경키로 했다.

따라서 품새 경기규칙 강습회는 오는 12월 18일, 겨루기 경기규칙 강습회는 다음날인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태권도원으로 타진되고 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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