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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도전장을 잡아라! 예선대회 3위까지 출전권 부여

기사승인 [0호] 2017.10.16  13: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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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카드 예선대회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우시시(市)에서 개최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World Taekwondo Grand Slam Championships Series, 이하 그랜드슬램)’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 진출의 최종관문인 와일드카드 출전자를 가리는 예선대회가 개최된다.

올림픽 체급 기준 세계 최강자들이 출전하는 그랜드슬램 대회서 이변을 노리는 신예 도전자, 특히 대형 스타들의 그늘에 가려 메이저 국제무대 출전이 힘들었던 한국 주요 선수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 선수 최연소로 그랑프리시리즈에 출전한 장준(왼쪽)의 모스크바GP 경기장면.

오는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우시시(市)에서 ‘2017 월드 태권도 그램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예선대회가 개최된다.

타이후 인터네셔날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G-1급 대회로 세계태권도연맹(WT) 랭킹에 상관없이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WT 선수등록시스템인 GMS를 통해 참가등록을 할 수 있으며, 남녀 올림픽체급으로 대회를 치러 1위부터 3위자까지 단 3명에게는 올해 12월 30일부터 1월까지 매주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의 첩경인 랭킹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그랑프리시리즈 및 파이널 출전 자격을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그랜드슬램 예선대회를 통해 본선에 진출, 1위에 입상할 경우 올림픽 출전 경쟁에도 나설 수 있다.

WT는 그랜드슬램 대회에 자체 랭킹포인트 제도를 도입, 2019년 그랜드슬램 대회까지 체급별 누적점수 1위 선수에게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올림픽체급으로 치러지는 그랜드슬램 본선대회는 2016 리우올림픽 우승자와 2017 무주세계선수권 우승자, 그리고 그랑프리시리즈 및 그랑프리파이널 우승자 등 8명이 자동으로 출전권을 받게 되며, 예선대회서 출전자격을 획득한 3명, 그리고 개최국인 중국 추천 선수 1명 등 총 12명이 출전에 토너먼트방식으로 겨룬다.

남자부 우승자와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7만 달러와 5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선수에게는 남녀 각각 10만 달러와 7만 달러의 특별 상금도 주어진다.

상금은 선수 70%, 코치 30%로 나누어져 지급된다.

여기에 그랜드슬램 최우수선수 및 우승자 중 일부에게는 중국 현지 기업과 광고계약의 기회도 마련될 전망이다.

그랜드슬램 와일드카드 예선대회 참가등록은 11월 11일까지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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