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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안방서 3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 도전올해도 경기, 강원, 대구 3파전 전망...오는 21일부터 개최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7.10.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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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협회 대항전.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부터 7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총 46개 종목 중 태권도경기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태권도경기서 35년 만에 타시도 우승을 일궈낸 경기도, 확실한 금메달 후보를 앞세운 강원도, 탄탄한 실업팀과 랭킹포인트 시스템을 운영한 대구광역시의 각축전이 전망되는 가운데 개최지 충청북도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방부장관기 남고부 -54kg급 우승을 차지한 최원철(왼쪽)의 경기 장면. 최원철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충북 대표 선수다.

3년 만에 금메달 나오나? 충북, 남자대학부 경량급서 가능성 높아

우선 충북은 지난해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서 금메달을 단 1개도 획득하지 못했다.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에 그쳐 종목총득점 737점으로 전체 13위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서 충북의 금메달은 지난 2014년 남자일반부 -54kg급 이명직 이후로 없다. 충북체고, 청주공고, 진천군청, 청주시청 등을 안고 있지만 유독 전국체전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해 충북의 금메달 유력 후보는 남대부 –54kg급 최진형과 –58kg급 문지수. 두 선수 모두 청주대 소속의 각 체급 다크호스로 불린다.

최진형은 올해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발전 3위, 대통령기 1위, 그리고 국방부장관기 3위를 차지해 메달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이 체급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문지수 역시 국방부장관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최진형은 최근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서 은메달을 따낸 허성주가, 문지수는 무주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정윤조가 금메달 획득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남고부 –54kg급 최원철, -63kg급 노우석, 여일부 –53kg급 정선희가 메달 진입이 유력한 후보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충북의 3년 만에 금메달 도전은 어떻게 끝날까?

이대훈(왼쪽)의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경기 장면.

막강 전력 앞세운 경기, 강원, 대구...올해도 3파전 전망

경기도는 총 11개의 금메달을 독식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남대부 –58kg급 정윤조, 남일부 –58kg급 김태훈, 여대부 –53kg급 하민아, 여일부 –57kg급 이아름, -67kg급 황경선, 여고부 –73kg급 명미나 등 최소 5개 이상의 금메달이 점쳐진다.

특히 수원시청에 입단한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태훈이 강원도가 아닌 경기도로 이름을 올려 전력이 더욱 보강되었고, 남대부 –63kg급 장지원, -68kg급 노민우, -80kg급 남궁환, 여일부 –53kg급 윤정연이 각 체급 1, 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여고부 –62kg급 김지원, +73kg급 홍슬기 등도 각 체급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태권도 스타플레이어 이대훈과 오혜리를 품은 강원도 역시 종합 1위 후보군에 있다. 이대훈은 제96회,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남자일반부 –68kg급 3연패에, 오혜리는 통산 13번째 전국체전 연속 출전으로 다섯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강원도는 남고부 –74kg급 김민철, -80kg급 박우혁, 여고부 +73kg급 김수연, 남대부 –54kg급 허성주, 남일부 +87kg급 조철호, 여일부 +73kg급 안새봄 등에 기대를 걸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도 제96회,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 종합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한국가스공사와 수성구청을 중심으로 한 일반부서 메달이 획득이 점쳐진다.

남일부 –74kg급 김봉수, -87kg급 이승환, +87kg급 인교돈, 여일부 –46kg급 김보미, -49kg급 김재아 등의 활약과 랭킹포인트 시스템 도입으로 고등부에서 우수 선수들이 대거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는 지난 6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을 기점으로 변경된 경기규칙 지침을 적용해 치러진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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