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재단 지원 ‘중2라도 괜찮아’ 상영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지역 중학생들을 초청해 무료 영화상영을 통한 문화향유 나눔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진흥재단은 설천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을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으로 초청해 재단이 제작 지원한 영화 ‘중2라도 괜찮아’를 상영했다.
영화를 관람한 설천중학교 학생들의 기념촬영 장면. |
‘중2라도 괜찮아’는 가족 간 갈등을 태권도원 프로그램인 ‘태권도 가족캠프’에 참여해 갈등을 해소하고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의 가족 영화이다.
설천중학교 이지연 교사는 “영화의 주인공과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사춘기를 넘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진흥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전한 심신의 성장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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