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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 IOC 지원 도쿄올림픽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

기사승인 [0호] 2017.09.27  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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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종목 최초...“도쿄올림픽 꼭 출전해 좋은 성적 내겠다"

2017 무주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아름(고양시청)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도쿄올림픽 출전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되었다.

27일, 대한태권도협회(KTA)는 IOC의 올림픽 솔리더리티(OS, Olympic Solidarity) 지원사업인 ‘제32회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선수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이아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아름(왼쪽)의 무주세계선수권 여자 -57kg급 결승전 장면.

이 프로그램은 2020 도쿄올림픽 대회준비와 참가자격 획득을 목적으로 각 NOC가 추천한 선수들 중 IOC-OS가 선정해 올림픽 종료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아름은 2020년 8월 21일까지 월 활동비와 훈련비, 올림픽 선발전 참가를 위한 항공료, 훈련 시설 등을 지원받게 된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이아름이 역대 최초로 이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사격의 진종오, 펜싱의 박상영, 레슬링의 김현우 등 종목별 총 11명이 포함되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57kg급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이아름은 올해 6월 무주에서 열린 2017 무주세계선수권대회 –57kg급 1위와 함께 MVP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 제29회 타이베이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57kg급 은메달, 그리고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모스크바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Ⅰ 우승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 자동출전권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IOC의 올림픽 솔리더리티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아름은 “IOC 장학금 지원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항상 저에게 관심 가져주신 소속 팀 고양시청 함준 감독님과 대표 팀 김종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더욱이 태권도종목에서는 제가 처음으로 선정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더 좋은 혜택을 받으면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훈련에 임해 IOC 장학금을 받는 취지에 맞도록 도쿄올림픽에 꼭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 솔리더리티는 IOC 헌장에 따라 국가올림픽위원회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국제행사 지원, 선수의 대회 참가와 훈련 지원, NOC 행정 발전과 올림픽 참가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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